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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6 13:38:05
  • 최종수정2017.07.16 13:38:05

김영록 장관(가운데)이 송기섭 군수(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영농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진천군 영농현장을 방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 장관은 고규창 행정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진천군 이월면 만나CEA 농업회사법인을 찾아 첨단농업 현장을 시찰하고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반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만나CEA 농업회사법인은 농업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한 국내 대표적인 ICT 스마트 팜 농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KAIST 출신 CEO에 의해 설립된 농업 벤처기업으로 박아론(31)씨와 전태병(28)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샐러드채소. 허브 등을 생산하며 1년 365일 보일러 및 에어컨을 쓰지 않고 실내 온도를 유지하며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도 '자동 유리온실'에 의해 조절이 가능한 기술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장관은 "첨단농업 기술의 보급 확대는 6차 산업으로서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ICT 스마트 팜과 같은 첨단농업 기술보급과 청년 창농 스타트업 지원확대 등을 통한 농업 일자리 확대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체험활동, 교육활동,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판매 등이 가능 하도록 농업진흥 구역 내 행위제한 규제를 완화해 주길 바란다"며 "현재 신청사 건립 추진 중인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 제조·가공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김 장관에게 적극 요청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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