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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2017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장학생 259명과 명문고 특별장학생 204명에 6억 6천여 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7.07.15 10:23:16
  • 최종수정2017.07.15 10:23:1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재)음성장학회는 지난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올해 음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259명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204명 중 모두 1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200만 원, 중·고등학생은 90만 원, 점프장학생의 경우 20만 원 등 모두 259명에게 2억 8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음성군 관내 일반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주는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200만 원에서 300만 원씩 204명에게 4억5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A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음성군과 음성장학회가 지원하는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에 많은 이점을 느꼈고,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해 목표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들이 받은 장학금은 음성군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여진 소중한 정성인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미래 음성군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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