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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인수위, 국민들로부터 정책제안 15만건 접수

靑, 8월말 국민보고대회 열고 다양한 의견 소개

  • 웹출고시간2017.07.13 17:55:32
  • 최종수정2017.07.13 17:55:32
[충북일보=서울] 청와대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15만여건의 정책을 소개하는 '국민보고대회'를 오는 8월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비서관 회의에서 국민인수위원회의 운영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민인수위는 지난 5월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50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약 15만4천202건의 정책제안을 받았다.

유형별로는 온라인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14만8천692건, 오프라인으로 6천66건, 콜센터로 7천514건, 이메일과 우편으로 2천250건 등이다.

내용별로는 민생·복지·교육 관련 분야가 5만5천720건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이어 일자리 2만4천750건(17.2%), 부정부패 청산 1만8천713건(12.9%) 등이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인수위는 접수한 정책제안을 8월 중으로 분석·검토하고 국민인수위 운영결과 전반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8월말 문 대통령과 국민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토론하는 국민보고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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