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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재생사업 '속도'

市, 시행계획 용역 사업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7.13 18:04:03
  • 최종수정2017.07.13 18:04:03
[충북일보=청주]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청주시는 13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 수립 용역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입주기업체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주산단 재생시행 계획과 민간개발 사업 등을 안내했다.

청주산단은 지난 2015년 7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산단은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2천875억원이 투입돼 1·2단지 125만1천633㎡를 재정비 하게 된다.

사업비 중 476억 원(국비 195억 원·지방비 281억 원)은 대신로·직지대로 등 도로 11.56㎞를 확장 정비하는 데 사용된다.

주차장도 확충된다.

토지이용 계획 변경을 통한 주거, 상업, 교육 등의 공간 재편과 업종 변경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2천399억 원 규모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민간개발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재생시행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시행계획이 수립되면 분야별 세부 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기반 시설이 정비되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업종이 전화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산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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