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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가수 서향, 음반 출반 기념 파랑새 음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7.13 15:21:48
  • 최종수정2017.07.13 15:21:48

충주출신 가수 서향(본명 안계남)씨의 음반출반기념 파랑새 음악회가 15일오후5시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린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출신 가수 서향(본명 안계남)씨의 음반출반기념 파랑새 음악회가 15일오후5시 충주시호암동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5시 파랑새봉사단의 공연에 이어 오후5시30분 신곡 발표회, 오후6시 동료 가수들의 축하공연, 오후7시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가수 서향은 대학생 때인 1985년 KBS전국노래자랑(중원편)에서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러나 가수로 나서지 않고, 서울에서 웅변학원 강사와 수학보습학원 교사, 충주에서 정치지망생, 파랑새봉사단 회장, 충주사랑봉사회 회장, 호암로타리클럽 회장, T관광 프리랜서 등으로 바쁘게 살다가 32년만인 지난2월 첫 음반을 내 가수로 등단했다. (본보2월6일자7면보도)

첫 음반에는 신곡 '철면피 사랑', '달래강 연가'와 작곡가 정의송씨의 리메이크 곡 '연인', '로망', '인생', '정말 진짜로', '그게 나야' 등 7곡을 선보였다.

서씨의 허스키한 음성과 애절함이 묻은 호소력 짙은 노래로 시선을 끈다.

대표곡 '철면피 사랑'은 7년 전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윤창로 원장이 작사·작곡하고, 정의송 작곡가가 음반 취입을 권유해 피나는 연습 끝에 5년 만에 첫 음반을 내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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