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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3 13:38:37
  • 최종수정2017.07.13 13:38:37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숭렬사를 찾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위대한 독립운동 사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생거 진천 속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1차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과 22일 보재 이상설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진천군 향토사연구회 정제우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정 박사는 강의를 통해 그동안 헤이그특사로만 알려진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재조명했다.

지난 8일에는 이상설 생가 및 숭렬사를 방문하는 현장프로그램을 진행, 선생의 숨결을 느껴보고 또 다른 독립운동가인 신팔균 선생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다리를 찾아 유래와 천년 동안 돌다리가 유지될 수 있었던 비밀에 대해 알아봤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는 흥무대왕 김유신 "삼국 통일의 진정한 영웅"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2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043-539-7742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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