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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가수들의 노래 탄생지

충주 음악창작소 오픈 스튜디오
조항조 등 유명 가수 작업 성황
지역 음악산업 구심점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17.07.13 15:21:34
  • 최종수정2017.07.13 20:14:21

충주음악창작소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국내 정상급 유명 뮤지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가 내달 말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국내 정상급 유명 뮤지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음악창작소'는 녹음 스튜디오 장비의 안정화와 함께 뮤지션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음반 제작을 위한 고품질 녹음과 함께 연주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음악창작소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국내 정상급 유명 뮤지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은 지난6일 뮤지컬 '고래고래'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박지윤의 브라스 연주팀 '그루브어스'의 녹음장면.

ⓒ 충주음악창작소
창작소의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6일 뮤지컬 '고래고래'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박지윤의 브라스 연주팀 '그루브어스'가 첫 오픈 스튜디오를 이용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13일 조항조를 비롯해 바비킴, 박강성 등 인기가수와 재즈 피아니스트 유승호 트리오, 캐나다 출신 건반연주자 루크매퀸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곳에서 작업할 예정이다.

이들의 녹음 일정에 따라 깜짝 콘서트나 버스킹도 가능해 시는 창작소가 지역 음악 산업의 구심점 역할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주철기자
한편, 충주음악창작소(소장 양희봉)는 충주시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9억원을 들여 충주시 문화동 옛 여성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300석의 공연장과 음반제작이 가능한 고품질 녹음실, 개인 작업실, 연습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유명 음반제작사 출신의 수준급 음향감독 배치와 함께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에 힘입어 창작소를 찾는 유명 뮤지션들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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