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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지역 초등학생 대상 '수상안전 체험교육' 실시

하계 휴가철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능력 길러줘

  • 웹출고시간2017.07.13 16:52:48
  • 최종수정2017.07.13 16:52:48

공군19전비에서 실시한 수상안전 체험교육에서 지역 초등학생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 19전비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1~13일까지 3일간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 비행단 야외수영장에서 '수상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8년째 매년 여름마다 실시하고 있는 수상안전 체험교육은 휴가철을 맞아 수상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물놀이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3일에 걸쳐 금가초·엄정초 등 충주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550여 명과 교사 100여 명은 비행단 강당에서 19전비 소개와 함께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과 안전 수칙 등에 대해 교육받은 후, 비행단 야외수영장으로 이동해 항공의무대대 교관 주관으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어 25×50m 규모의 대형 야외수영장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상안전 병사들의 안내를 받아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석초 원지은(6학년)학생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는데 이렇게 공군 비행단에 와서 안전교육도 받고 시원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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