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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2 15:05:18
  • 최종수정2017.07.12 15:05:18

송기섭 군수가 상반기 군정 운영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상반기 추진한 각종 군정 사업이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합격점을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7년도 상반기 중 주요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각종 발전지표에 대한 설명과, 하반기 군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송 군수는 "상반기 중 투자 기업에 대한 발 빠른 행·재정적 지원과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로 약 9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다"며 "하반기도 이와 같은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더욱 정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또 "정부공모사업 등 사업유치 부문에서도 성석지구 LH 행복주택건립,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약 700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 지난해 동기대비 70배의 눈부신 실적을 달성했다"고도 했다.

군 재정력 강화 부문에 대해 전국 최상위인 7천155만원 군의 1인당 GRDP 규모, 도내 1위인 1천694만원의 평균 법인지방소득세 규모,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3위권인 26.8%의 재정자립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태양광모듈 연구지원센터 유치, 파트너훈련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통해 전국 유일의 태양광 자원순환모델을 완비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부상했다고 강조 했다.

송 군수는 "사상 최대의 복지예산편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꿈나무 창의공작소 운영, 도내 최대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권 유통 활성화 등에 폭 넓은 관심을 갖고, 교육·복지·지역경제 분야 등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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