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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2 13:31:37
  • 최종수정2017.07.12 13:31:37

충주지역 문해학습자 7명이 제13회 전국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 입상, 감동을 주고 있다.사진은 장려상을 수상한 박희복(59)씨.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문해학습자 7명이 제13회 전국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 입상,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대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성인문해 학습자의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감사함을 느낀 사람에게 전하는 글'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8개 기관에서 총 6천87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문해교육협회는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1천10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충주에서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에 참여하고 있는 신영애(74) 씨와 장애인 평생교육기관인 평생열린학교의 박희복(59) 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장려상 2명, 늘배움상 5명)이 입상했다.

특히, 늘배움상을 수상한 윤수열(91) 씨는 전국 최고령 수상 기록을 세웠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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