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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2 11:21:48
  • 최종수정2017.07.12 11:21:48

변종배(오른쪽 두번째) 괴산 주성마트 대표가 나용찬 군수를 찾아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써 달라며 삼계닭 1천마리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읍 소재 주성마트는 12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삼계닭 1천마리(300만원 상당)를 괴산군에 전달했다.

변종배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삼계닭, 생필품등을 후원하고 있다"며 "초복을 맞아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이용자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닭을 후원한 변 대표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후원 받은 삼계닭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겠다"며 "정부지원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단체 후원과 연계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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