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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1 16:55:45
  • 최종수정2017.07.11 16:55:45

충주댐 저수위(EL)가 11일오후3시 현재 130.27m, 저수율이 51.6%를 기록하고 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서울 등 수도권 최대의 용수 공급원인 충주댐 저수율이 11일 1년 만에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충주권관리단에 따르면 지난해 7월13일 저수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지 1년 만인 11일오후3시 기준 51.6%로 올라섰다.

이시각 저수위(EL)는 130.27m다. 충주댐은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지난 7월1일 저수위가 118.6m(댐 최저 수위는 110m), 저수율이 28.3%까지 낮아져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었다.

충주댐 저수율이 높아진 것은 지난 8~11일까지 상류지역인 충주·제천·단양지역에 평균 120㎜ 안팎의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인 15~16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충주댐 저수위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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