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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순조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옥천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 옥천 취정수장 증설 등

  • 웹출고시간2017.07.11 11:05:31
  • 최종수정2017.07.11 11:05: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성장 시·군인 옥천, 제천, 보은,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6년 하반기 3단계 사업계획을 확정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3단계사업으로 의료기기·기계부품·식품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과 옥천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사업, 옥천 취정수장 증설사업 등 3개 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은 옥천군의 경제발전을 이끌어갈 주요산업인 의료기기·기계부품·식품산업을 옥천군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육성, R&D사업, 품질혁신 지원, 생산성 강화지원, 마케팅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역량강화 해 나가는 계획이다.

지난 3월 1차 기업지원사업 접수 결과, 22개 기업이 23개 과제를 신청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평가를 통해 13개 기업이 과제를 수행중에 있다.

군에서는 지난 1,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의료기기와 기계부품 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국제기계를 비롯한 향토산업과 첨단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이 지역 경제의 기반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식품산업까지 포함했다.

옥천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옥천읍 가풍리 일원에 의료기기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지보상이 70% 진행됐으며, 2017년 7월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공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취정수장의 용량을 증설하는 옥천 취정수장 증설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이 지역 성장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옥천군이 농업중심 도시에서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자립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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