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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도 행정, 주민생활 만족도 세종이 '모두 1위'

교육청 행정 만족도는 세종이 3위 차지…리얼미터

  • 웹출고시간2017.07.10 17:31:11
  • 최종수정2017.07.10 17:31:11

2017년 6월 전국 17개 시도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 평가 비율.

ⓒ 리얼미터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과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한꺼번에 1위에 올랐다.

리얼미터(www.realmeter.net)는 6월 시·도 및 교육청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시·도청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 평가 비율은 △세종(60.6%) △전남(57.3%) △충남(56.3%) 순으로 높았다. 같은 평가에서 세종은 △2016년 1월 14위 △2016년 6월 11위 △2017년 1월 6위 △2017년 5월 5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7년 6월 전국 17개 시도 주민들의 생활만족도 긍정 평가 비율.

ⓒ 리얼미터
6월 조사에서 세종은 주민생활 만족도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도 68.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62.8%)과 충북(61.4%)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만족도에서도 세종은 △2016년 1월 10위 △2016년 6월 3위 △2017년 1월 4위에서 △올해 4월 이후에는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17개 시·도 교육청의 교육행정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전남(50.6%) △광주(47.0%) △세종(46.1%) 순으로 높았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 방식으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8천 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통계보정을 거친 시·도 별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3.2%"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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