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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0 13:18:13
  • 최종수정2017.07.10 13:18:13

진천군이 발행 유통하고 있는 진천사랑상품권.

[충북일보=진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진천군이 발행 유통하고 있는 진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판매량이 1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9억원 보다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전체 17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던 진천군은 올해 6억원 증가한 23억원을 목표로 설정 활성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달성한 판매량은 12억원으로 목표액 52%에 달하며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 무난히 목표금액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관공서, 금융계, 상공회의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세일즈 마케팅을 실시하고, 중앙시장 경제증진 공동협약, 전통시장 장보기 상품권 활용, 가맹점·대행점 확산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군은 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이용업소 가맹점 가입, 전통시장 가맹점 가입 등 가맹점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 현대모비스(주)와 진천사랑상품권 활용관련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동서식품 등 관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금은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야 할 때다"며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군민들이 진천사랑상품권을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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