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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육성 돕는다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결과 20건 선정

  • 웹출고시간2017.07.10 10:52:23
  • 최종수정2017.07.10 10:52:23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예술활 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시와 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 생활예술 동아리(아마추어 동호회), 지역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까지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 20건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원로예술가 지원사업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많은 신청이 이어졌다.

재단은 이 중 서류심사를 통해 42건을 1차 선정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면접심사를 병행, 엄격하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5건, 원로예술가 지원사업 2건,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 13건 등 총 20건의 사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를 담당한 한 심의위원은 "올해 처음 실시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은 충주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고무적"이라며 "그러나 응모분야가 다소 편중되고 사업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있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충주의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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