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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9 16:42:50
  • 최종수정2017.07.09 16:42:50
[충북일보] 주말과 휴일(7~9일) 충북도내에서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0명이 다쳤다.

9일 낮 12시5분께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 한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B(여·57)씨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밤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스포티지(운전자 C씨·27)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테라칸(운전자 D씨·52)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테라칸은 앞서 대기 중인 택시(운전자 E씨·57)를 추돌한 뒤 멈췄다.

이 사고로 D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조사결과 사고 당시 C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38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도로를 운행 중이던 1t 화물차(운전자 F씨·65)가 도로 인근 3m 아래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F씨 등 동승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에 내린 폭우로 수난사고도 이어졌다.

8일 오전 11시23분께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에서 의용소방대의 만류에도 다리를 건너던 G(22)씨와 H(33)씨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렸다.

G씨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으나 2여㎞를 떠내려간 H씨는 소방항공대 헬기가 동원된 뒤에야 5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들은 진천 농다리에서 열리는 걷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전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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