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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캠프, 저소득 가정 위한 콘서트 연다

재능기부 공연·기부금 전달 등
내일 해오름마을서 '스마일 콘서트'

  • 웹출고시간2017.07.09 14:40:22
  • 최종수정2017.07.09 19:26:37

지난해 열린 스마일콘서트에서 맘스캠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대표 맘카페 '맘스캠프'가 오는 11일 오후 7시 해오름마을에서 스마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소득 모자가정을 돕기 위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맘스캠프'의 스마일 콘서트는 지난해 4월 충북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도 지역 내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MC삼인방 맘캠보이의 진행을 시작으로 하모니체스 주니어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공연이 펼쳐진다. 세계대회 1위 매지션 구자언과 보컬프렌즈의 버스킹 공연 등도 준비돼있다.

그동안 체인지마켓 행사를 진행하면서 모은 수익금 100만원과 체인지마켓 참여 업체의 후원물품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맘스캠프' 체인지마켓 셀러 40여개 업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준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맘스캠프만의 기부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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