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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9 14:29:22
  • 최종수정2017.07.09 14:29:22

지난 8일 괴산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수옥정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장마와 함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을 지난 8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수옥정물놀이장 개장과 관련해 지난 7일 주민들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주민, 군수, 군의원, 연풍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홍보 및 안전운영 등을 기원했다.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함으로써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해마다 1만8천여명 가량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여름철 인기 피서지다.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 슬라이드 시설 등의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군경 2천500원, 어린이 2천원이다.

만 2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은 4천원이다.

한편 수옥정 물놀이장 인근에 한지체험박물관과 조령민속공예촌이 있어 한지공예 체험 및 도자기 체험 등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조령산, 신선봉, 마역봉, 깃대봉, 백화산, 신선암봉 등 괴산 명산을 비롯해 조령 삼관문,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연풍성지, 수옥폭포, 조령산 휴양림, 산막이옛길 등 문화유적관광지가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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