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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9 14:17:16
  • 최종수정2017.07.09 14:17:16

괴산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괴산국민체육센터 앞에서 해단식을 갖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체육회는 지난 8일 오전11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나용찬 군수, 김영배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선수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6위의 성적을 달성한 괴산군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단식은 유명호 체육회사무국장의 체육회기 반환에 이어 성적보고와 함께 우수선수 및 단체 포상금 전달, 우수 지도자 공로패, 후원자 감사패 수여, 선수단 격려,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승한 테니스를 비롯해 보디빌딩, 육상, 족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종목에 시상금을 전달했다.

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선수단이 각종 종목에서 혼연일체로 선전하여 종합6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 좋은 결과를 달성해 괴산군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단식에 앞서 괴산군축구협회(협회장 신정호)와 연예인용오름축구단(단장 심양홍)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양 단체의 발전 및 체육진흥을 도모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종합운동장에서는 괴산50FC 축구단과 괴산은빛 축구단과의 축구를 통하여 친선을 도모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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