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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휴가 즐기세요"

7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14일부터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17.07.05 18:07:30
  • 최종수정2017.07.06 03:59:56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휴양관 전경. 거북선 모양으로 독특하게 설계됐다.

ⓒ 산림청
[충북일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 전남 진도에서 문을 연다.

산림청은 "정부가 42번째로 조성한 휴양림인 국립진도자연휴양림(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산 2)을 11일 오후 2시 개장식에 이어 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 산림청
숙박시설 예약은 10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받는다.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은 150여명이다.

예약은 8월 31일 사용분까지는 모두 선착순으로 받는다.

7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전경. 7월 10일부터 숙박시설 예약을 받는다.

ⓒ 산림청
그러나 9월 이후는 주말(금,토)과 공휴일 사용분에 한해 1달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다. 평일 사용분은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86억원을 들여 143만㎡ 규모로 만든 휴양림에는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단독형 8동 8실)과 산림문화휴양관(빌라형 1동 14실) 외에 남도소리체험관(면적 204㎡)도 갖춰져 있다.

7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위치도.

ⓒ 네이버
특히 다른 대다수 휴양림과 달리 숲속의 집은 '판옥선(板屋船·조선시대 수군이 사용했던 전투선)', 휴양관은 거북선 모양으로 독특하게 설계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내년 이후 숲속의 집을 4동(4실) 더 짓고, 야영장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7월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위치도.

ⓒ 네이버
'명량대첩(鳴梁大捷·1597년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한 해전)'과 '진도아리랑'의 본고장인 진도에는 이 휴양림 이외에도 여름철에 보고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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