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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학당 운영 '눈길'

  • 웹출고시간2017.07.05 13:27:11
  • 최종수정2017.07.05 13:27:1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학당'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학당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미래와 복지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난 5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중이다.

마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살피는 민·관 협력조직인 읍면보장협의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며 읍면 위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명희팀장이 강사로 나서 읍면협의체위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고, 복지 지원의 구체적 방법, 지역별 우수 특화사업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인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1회 이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읍면보장협의체 일정에 맞춰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학당을 통해 읍면보장협의체라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발굴, 동향 파악 및 모니터링, 복지자원간 연계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군도 이러한 복지서비스 실현에 공감하며 민·관이 협력을 강화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민관 공동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교육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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