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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4 17:01:20
  • 최종수정2017.07.04 18:04:16

지난 4월 입주가 시작된 세종 신도시 2-2생활권 아파트에 설치된 미술작품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내년에 입주가 시작될 세종 신도시 2-1생활권에 대규모 미술작품이 설치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최근 작품 공모 공고를 통해 "10개 아파트 단지에 일반경쟁 12개 작품, 초청 작가 4개 작품 등 모두 16개 작품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억 5천만원으로, 작품 당 평균 비용이 신도시 지역 웬만한 아파트 전셋값과 맞먹는 1억 2천만원 꼴이다.

2-1생활권 아파트는 세종시에서는 2-2생활권에 이어 두 번째로 설계 공모방식으로 건립되고 있다.

올해 4~5월 입주가 시작된 2-2생활권의 경우 모두 11개 단지에 13개 작품(총 사업비 16억3천여만원)이 설치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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