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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개최

남녀평등 이념 구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17.07.04 13:14:31
  • 최종수정2017.07.04 13:14:31

지난 3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가한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플래카드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7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장월순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기념식에서는 한울타리합창단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기념사, 축사, 축하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최성애 HD행복연구소장의 '우리가족을 위한 행복수업'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천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아이돌봄 사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정확대 등 건강가정 육성과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시 여성단체가 더욱 발전해 양성이 평등한 선진사회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희망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양순경 제천시의원의 특강 △5일 이재용 감독의 무비토크(상영작 '죽여주는 여자') △6일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 △6일 청-Full과 함께하는 Night market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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