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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4 09:25:03
  • 최종수정2017.07.04 09:25:03
[충북일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일 밤 11시30분께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82번 국가지원지방도에는 비로 인해 바위와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와 제천시는 굴착기 등을 동원해 4일 새벽 3시께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청주지역에서도 도로침수, 가로수 전도, 농경지·농경물 침수 등 모두 35건의 침수 피해가 청주시에 접수됐다.

지난 3일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괴산(청천) 172.5㎜ △청주 161.2㎜ △보은 126㎜ △단양(영춘) 140㎜ △제천(송계) 116.5㎜ △옥천(청산) 103㎜ △충주(수안보) 94.5㎜ △증평 93㎜ △진천 61.5㎜ △음성 38㎜ △영동 47.5㎜다.

4일 8시30분 현재 음성·진천·충주·괴산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비는 이날 밤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는 5일 새벽까지 충북 중북부 10~40㎜, 충북 남부 30~8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충북지역의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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