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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미술작가전 '몰입'

오는 4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개막

  • 웹출고시간2017.07.03 14:00:35
  • 최종수정2017.07.03 14:00:35

신혜승 작가의 '기억의 공간'

[충북일보] "몰입과 감동이 함께 하는 작가를 생각한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여성 현대미술작가들이 1년간의 결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충북여성미술작가회는 오는 4~9일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다섯 번째 전시인 '몰입'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권명희, 권진이, 김경애, 김기천, 김길은, 김동영, 김미영, 김서연, 김영란, 김현경, 민향기, 박병희, 서영란, 서호숙, 손순옥, 송선영, 송연호, 송영자, 신혜승, 연영애, 염지윤, 오윤희, 우아미, 윤문영, 윤미영, 이경화, 이경희, 이난희, 이미정, 이상애, 이선영, 이소영, 이자연, 이재정, 이희경, 이희정, 임은수, 전상화, 최재자 등 총 39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우아미 작가의 '그녀의 방'

손순옥 회장은 "이번 전시는 '몰입'을 주제로 작가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그간의 모습은 과연 여성이자 예술가인 자신의 문제들을 시각화하는 데 타당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전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작가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모습부터 세상과 거리를 두거나 자유롭기를 원하는 모습까지 자신과의 몰입으로부터 작품은 탄생하며 많은 감동과 공감, 소통으로 화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의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전시 첫날인 4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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