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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2단계 개발에서 가장 '뜨는' 곳은 어디?

행복청 "문화벨트, 테크밸리,6-4생활권 중점 관리"

  • 웹출고시간2017.07.02 16:43:52
  • 최종수정2017.07.02 16:43:52
ⓒ 행복청
[충북일보=세종] '자족 기능 확충'을 주요 목표로 하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개발이 지난해 시작돼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된다.

그렇다면 정부가 이 기간 신도시 22개 생활권 가운데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곳은 어디일까.

이에 대해 행복도시건설청은 2일 △문화벨트(2-4 및 S-1 생활권 일부) △세종테크밸리(4-2생활권) △통합설계특화(6-4생활권) 등 3곳이라고 밝혔다.

이들 권역에서는 모두 41가지 주요 사업의 공정이 중점 관리되고 있다.

총면적 710만㎡의 문화벨트에서는 도시상징광장 조성, 박물관단지 건립 등 25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 행복도시건설청
세종테크밸리(총면적 560만㎡)에서는 국내·외 대학 공동 캠퍼스 조성,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립 등 11가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이달부터 33개 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오는 11월 아파트 3천100가구 분양이 시작될 6-4생활권(총면적 100만㎡)에서는 2020년까지 학교·공원·주민센터를 하나의 단지 개념으로 설계하는 복합커뮤니티단지 조성 등 5가지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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