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02 15:27:09
  • 최종수정2017.07.02 15:27:09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6월 27~30일(현지 시간) 열린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4차 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은상),최성 고양시장(금상),아부다비시 대표(특별상), 박원순 서울시장(의장),남영숙 WeGO 사무총장.

ⓒ 고양시
[충북일보=세종]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6월 27~30일(현지 시간) 열린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4차 총회에서 세종시가 'Sustainable City(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은상을 받았다.

이춘희 시장을 대신해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The Future for Global Cities(세계도시들을 위한 미래)'란 주제로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56개 후보도시 중 심사를 거쳐 우수도시로 선정된 18개 도시가 6개 분야에서 3가지(금,은,특별) 상을 각각 받았다.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6월 27~30일(현지 시간) 열린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4차 총회 모습.

ⓒ 고양시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에서는 한국의 고양시가 'Smart Waste Collection and Management Service(스마트 쓰레기 수집 및 관리 서비스)'란 주제로 금상,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는 'Electronic Awareness Games(학생들에게 교육 및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비디오 게임 제공)'이란 주제로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110여개 도시·단체 대표 350여명이 참가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ww.we-gov.org)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세계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지난 2010년에 서울시 주도로 설립된 국제협의체다. 2일 현재 회원은 총 120개 도시 및 단체다.

한국에서는 의장 도시인 서울을 비롯해 성남,김포, 세종 등 4개 도시가 정회원(총 108개 도시)으로 가입돼 있다. 또 고양과 광명은 준회원(총 8개 도시·단체)에 포함돼 있다.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