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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2 14:31:13
  • 최종수정2017.07.02 14:31:13

괴산군농업연구소가 씨감자 생산단지에서 원종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한 단계 재배과정을 거쳐 보급종 씨감자로 농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괴산군농업연구소 씨감자 생산단지는 지난 달 29일 원종 감자 수확에 나섰다.

씨감자연구소로 더 유명한 괴산군농업연구소는 2008년 개관해 괴산 관내에 안정적인 씨감자 공급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올해 괴산군농업연구소 씨감자 생산단지에서는 1.5㏊의 면적에서 28t의 원종 감자를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한 원종은 한 단계의 재배과정을 더 거쳐 보급종 씨감자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수미 품종 위주의 공급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기호성이 높은 남작, 서홍 등의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현재 원종 생산이 한창이다.

농업연구소 관계자는 "안정적인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좋은 결실을 맺어 괴산군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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