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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2 13:35:51
  • 최종수정2017.07.02 14:13:21

1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6회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가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회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가 지난 1일 송호청소년수련원(양산면 송호리)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회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여성농업인군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요원인 여성농업인 회원 상호간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여성농업인회의 활력화로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여성농업인회원 7명에 대해 군수 및 도회장 등 표창패를 수여하고, 우수회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해 농업·농촌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수련원 대강당에서 조원제 농업지원과장이 강사로 나서 '식물과 생활약초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 영동군
오후에는 전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읍면별 노래자랑, 체육행사를 하며 화합을 다지고 그간의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해소하며, 모처럼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군은 이번 행사가 경쟁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강소농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으로, 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찬회를 통해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 재확인과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는 학습활동을 통한 선도·실천,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등을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270명의 회원이 농촌의 각종 사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농업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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