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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하수 보조 관측망 설치

오는 11월까지 4억8천만 원 투입, 12곳 설치

  • 웹출고시간2017.06.29 14:02:57
  • 최종수정2017.06.29 14:02: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하수 보조 관측망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의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시설이다.

시는 현재 지하수 보조 관측망 87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억8천만 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12곳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질오염 또는 수위고갈 우려 등으로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오는 2018년까지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18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공적자원인 지하수의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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