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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8 14:04:30
  • 최종수정2017.06.28 14:04:3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파티마 한방 힐링 센터 & 화생한의원과 연계해 관내 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체내독소 해독, 항암기공, 항암식단 등의 식습관 교정과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여자들은 체중, 비만도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혈압, 혈당, 생 혈액검사, 활성산소 검사 등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받는다.

잘못된 식생활, 환경오염으로 인해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해독 차 및 해독 죽 섭취로 제거, 자가 치유력을 높인다.

이와 함께 항암기공, 호흡명상 수련을 통해 면역력을 회복하고 암 재발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주열(온열)요법도 병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바이오산림휴양밸리에서 힐링 캠프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매월 1회 총 8회에 걸쳐 암 관리 정보제공 및 대상자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 지역 암환자관리 및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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