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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문화로 즐겨라

오늘 '문화가 있는 날'
충북문화관·청주아트홀 등
전시·음악회·댄스 공연 마련
영화 5천원 관람 혜택도

  • 웹출고시간2017.06.27 17:52:27
  • 최종수정2017.06.27 20:42:46

지난달 열린 작은음악회에서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6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다양한 문화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진천중앙시장에서는 오후 5시~밤 8시 지역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된 '생거진천 문화짱날'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생활문화동호회 참여공연, 전시 등을 펼쳐진다.

청주에서는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의 브런치 콘서트 '녹음방초 승화시'가 선보인다.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는 충북무용제가 열린다.

충북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는 낮 12시10분부터 40분간 '숲속 갤러리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박태인 시인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이은선 충북음악협회 이사의 성악 공연, 신동식 신동댄스학원 원장의 생활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충북도청 직원들의 기타 연주와 트럼펫 연주도 볼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밤 9시 도내 11개 영화관에서는 모든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날은 배우 이제훈과 이준익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박열', 김수현·성동일 주연의 '리얼' 등이 개봉하는 날이기도 하다.

26개 공립도서관에서는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해 도서대출을 평소보다 두 배 대출할 수 있다.

일부 시·군은 29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이어간다.

진천군 화랑관 공연장에서는 29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공연 '거인의 꿈, 이상설'이 무료 공연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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