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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 희망충전 해피트레인

강원도 묵호, 삼척 찾아 즐거운 시간

  • 웹출고시간2017.06.27 11:37:55
  • 최종수정2017.06.27 11:37:55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 마련한 희마충전 해피트레인에 참가한 정신장애우들과 인솔자들이 기차를 이용해 들뜬 마음으로 강원도로 향하고 있다.

ⓒ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은 27일 관내 정신장애우를 초청해 열차여행을 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충전 해피트레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역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우 20명과 인솔인원 8명을 초청했으며 코레일 제천역에서도 함께 인솔에 나섰다.

이들은 기차를 이용해 강원도 묵호항(논골담길 벽화마을, 묵호등대) 관광,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코레일 김석태 제천관리역장은 "앞으로도 제천관리역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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