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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단고을 건강꾸러미 드림 프로젝트 호응

총 24명 참가 7명 금연 성공, 하반기는 아이와 함께

  • 웹출고시간2017.06.27 11:26:51
  • 최종수정2017.06.27 11:26:51

단양군보건소가 운영한 금연캠프에 참가해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수료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의 금연 사업인 단고을 건강꾸러미가 드림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지난 20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4명의 참가자 중 7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지난 1월 '1박2일 금연캠프'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금연 멘토·멘티, 전화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등 흡연자의 금연의지를 끊임없이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우리 아이와 함께 한 금연'이란 주제로 하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새로운 성격의 금연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성공률을 거둘 것으로 군 보건소는 기대하고 있다.

또 단양군 보건소 인근 군부대 흡연 장병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장병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단양군민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 단양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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