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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상담부터 취업까지 일자리 창출 견인

  • 웹출고시간2017.06.27 11:25:46
  • 최종수정2017.06.27 16:21:20

단양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류한우 단양군수와 이상우 센터장(앞줄 좌측에서 5번 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조선희 단양군의장, 이상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 등 기관 단체의 주요인사와 각 기업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업무협약, 기념사, 축사,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일자리창출사업 업무협약에는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제천고용+복지센터, 한국폴리텍대학충주캠퍼스,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고등학교,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 대한노인회단양군지회, 단양군청년회연합회, 성신양회(주)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청년 고용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6개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착공해 단양읍 상진리 옛 상진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해 지어졌다.

취업 상담실, 창업 체험장, 직업훈련교육장,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앞으로 직업소개와 취업알선, 직업지도,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정보제공 등 취업촉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초대 센터장에는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 제천·단양 소상공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상우 (주)삼덕레미콘 대표이사가 맡았다.

그는 경제 분야의 오랜 경력과 탄탄한 인맥으로 기업과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센터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도시 3대 전략'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희망도시 3대 전략은 △좀 더 많은 좀 더 좋은 일자리 창출 확대 △청년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공공경영 구축 △(예비)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활성화 등이다.

이를 위해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마을 유휴인력을 기업과 연계하는 마을 공방 등을 운영한다.

또 농가 일손 지원과 공공근로 등을 통해 3천명 이상의 공공 일자리를 마련했다.

정책 결정 과정 등에 청년 의사가 반영되도록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청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소통 워크숍 등 공공 경영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우 센터장은 "요즘 구직자들은 갈 곳이 너무 없다고 하고 기업은 사람이 없어서 공장 가동도 힘들다고 하소연 한다"며 "기업과 인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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