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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초 이민영씨, 학교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심천초에 작은 힘 보태고 싶어 기탁

  • 웹출고시간2017.06.26 11:24:47
  • 최종수정2017.06.26 11:24:47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 이민영(60·남·사진) 주무관이 30일자로 정년퇴임을 하며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이 주무관은 "심천초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평소에도 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1986년 3월 영동중학교 근무를 시작으로 그동안 영동지역에서 30여년간 근무를 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이 주무관이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심천초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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