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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5 17:12:54
  • 최종수정2017.06.25 17:12:54

지난 23일 낮 12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 한 부직포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1개동 등이 탔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주말과 휴일(23~25일) 충북도내에서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수억 원 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 3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산부인과에서 전선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신생아와 산모 20여명과 학원에서 수업을 듣던 학생 등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새벽 3시 50분께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0.01㏊의 산림과 등산로 데크 설치를 위해 쌓아둔 자재 더미 등을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옥천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 20일에도 입산자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0.05㏊의 산림을 태웠다.

이날 낮 12시 40분께에는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 한 부직포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낮 12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외남동 한 부직포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1개동 등이 탔다.

ⓒ 강준식기자
이 불은 260㎡ 건물 1개동과 SUV차량을 태워 1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날 밤 9시27분께에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이 모두 타 2천7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폭발 사고도 있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52분께 청주시 서원구 올림픽국민생활관 앞 광장 '농촌지도자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출장 뷔페 음식을 데우던 메탄올 고체연료가 폭발했다.

23일 오전 11시53분께 청주시 서원구 올림픽 국민생활관 앞 광장 '농촌지도자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출장 뷔페 음식을 데우던 메탄올 고체연료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아르바이트생 A(24)씨가 가슴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고체연료가 과열로 인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정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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