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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초, 알뜰시장 열어 호응

근검절약과 합리적 소비태도 함양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17.06.25 15:44:33
  • 최종수정2017.06.25 15:44:33

제천중앙초등학교가 마련한 알뜰시장을 찾은 학생들이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 구매를 하고 있다.

ⓒ 중앙초
[충북일보=제천] 제천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알뜰시장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알뜰시장은 학생들에게 근검절약과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며 가정에서 쓰지 않고 있는 물건을 모아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소비를 정착시켜 자원 절약 및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사전에 학급별로 쓰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배웠으며 일주일 전부터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각 반별로 수집해왔다.

알뜰시장 당일에는 학생들은 사전에 무엇을 살지 계획을 세우고 계획한대로 물건을 구입해 합리적인 소비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천중앙초등학교가 마련한 알뜰시장을 찾은 학생들이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골라 구매를 하고 있다.

ⓒ 중앙초
이번 알뜰시장은 소비자교육 연구학교의 주제인 H.U.G 프로그램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생활태도 함양을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학생들은 합리적 소비생활을 위해 사전 구매 리스트를 작성해 물건을 구매하고 남은 물건은 전교 어린이회 주관으로 재활용센터에 기부해 판매, 소비, 기부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을 배우는 좋은 시간을 만들었다.

물품 기증과 알뜰 시장 운영 등으로 학교를 위해 애써준 학부모회 회원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보람이 있었고 이런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배울 수 있었다며 모두 즐거워했다.

이번 알뜰시장으로 모은 수익금은 학기말 이 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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