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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 듣는 '국민마이크' 제천에 뜬다

청풍영상위·국민인수위
29~30일 충북 최초 진행
시민들 정책 제안 기회

  • 웹출고시간2017.06.25 15:41:20
  • 최종수정2017.06.25 18:23:45

국민마이크in제천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문재인 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가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인 '광화문 1번가 국민 마이크'가 충북 최초로 제천에서 진행된다.

'국민마이크 in 제천'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청풍영상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2층 비디오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나라를 위한 국민제안'이라는 주제로 자영업자, 주부, 학생, 언론인, 정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제천의 현안문제 등에 대한 토론과 국민제안을 할 예정이며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토크쇼의 형식을 취한다.

토론회에 이어 제천 시민TV '봄' 활동가와 대학생들이 제천시민회관 광장(29일), 문화의 거리(29일), 세명대학교(30일), 대원대학교(30일)를 찾아 발언대를 갖추고 시민들의 바람을 인터뷰하는 '국민마이크'도 진행한다.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국민마이크'가 마련된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자유롭게 5분 이내로 발언할 수 있다.

시민의 의견은 인터뷰 형식으로 기록하며 '국민마이크 in 제천'으로 수집된 시민 제안발언은 영상·오디오로 촬영·녹음 후 온라인을 통해 공유함과 동시에 모든 내용은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한다.

청풍영상위원회는 이외의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오는 7월 9일까지 관내 각 기관 및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국민마이크 in 제천'도 마련한다.

청풍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인수위원회에서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마이크 in 제천'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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