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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5 15:50:23
  • 최종수정2017.06.25 15:50:23

25일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67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이 열렸다. 나용찬 군수와 관계자들이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6·25전쟁 제67주년을 기념해 기념식 및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괴산군민대회가 25일 오전 괴산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괴산군지회(회장 노진용)와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최준환)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참전유공자 가족, 재향군인회, 학생 및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로 국민의례, 표창장 및 상장 시상, 헌시낭송, 결의문 낭독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가유공자로서 6·25참전유공자회 괴산군지회 임영수 불정면 면회장, 재향군인회 조직활성화와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심정섭 장연면 면회장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나용찬 군수는 기념사에서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며 괴산군에서도 보훈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훈회관 건립,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 참전유공자 수당 인상 및 국립괴산호국원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훈가족의 삶의 질을 더 높여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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