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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주 4일은 세종에서 근무하겠다"

우수 중소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방문한 자리서

  • 웹출고시간2017.06.23 20:50:34
  • 최종수정2017.06.23 20:50:34

이낙연 국무총리(앞쪽)가 23일 오전 세종시 우수 중소기업인 레이크머티리얼즈(전의면 신정리)를 방문했다. 이 총리 바로 뒤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은 이 회사 김진동 대표다.

ⓒ 글= 최준호 기자,사진 제공=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 우수 중소기업인 레이크머티리얼즈(전의면 신정리)를 23일 오전 방문, 각종 시설을 둘러본 뒤 김진동 대표에게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방문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동행했다.

이 총리는 "전국적으로 벤처기업들이 부흥했던 김대중 정부에 이어 새 정부에서 '제 2의 벤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이 대기업만 찾을 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하고 창업에도 적극 나서기를 바란다"고 했다.

취임 직후인 지난 1일 세종시에 전입신고를 한 이 총리는 "1주일에 4일은 세종, 3일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4대 3 원칙'을 지키겠다"고도 했다. 전임 총리들이 주 5일 정도를 서울에 머문 데 대한 지역의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가 이날 방문한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0년 5월 설립됐다. LED(발광다이오드)와 전자소재 등에 쓰이는 유기화합물을 제조하는 우량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240억원 가운데 수출액이 55.4%인 133억원(1천165만 달러)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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