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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운영 업무제휴 협약 체결

도심 활력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올인

  • 웹출고시간2017.06.22 14:47:09
  • 최종수정2017.06.22 14:47: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3일 오전 10시30분 제천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 건립과 운영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이근규 제천시장,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영진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협의회장, 김필수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회장, 이원재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협의회장과 관련 공무원과 임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협약은 사업계획 설명, 협약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시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및 한방천연물산업과 더불어 국가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튜닝산업의 창업·벤처 기업을 이전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와 전략산업클러스터 및 관련 기관은 미래 신성장산업의 거점 확보와 청년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해 공동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협약 당사자 간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 운영으로 국가 신성장 전략산업과 지역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도심 활력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고 전망했다.

시는 제천복합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자동차부품 및 한방천연물 업체와 자동차 튜닝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특히 자동차 튜닝업체 중 35개 업체가 입주 의향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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