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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림스타트, 위생취약가구 방역 지원

읍·면지역 취약가구 12가구에 방역서비스

  • 웹출고시간2017.06.22 14:45:53
  • 최종수정2017.06.22 14:45:53

제천 드림스타트가 아동가정 12가구를 선정해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정 12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했다.

드림스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역은 지역 여건상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소재한 주거 및 위생환경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방역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가정의 경우 어머니는 지적장애로 집 안팎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버지는 배추, 상추 등 밭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기초생활수급자다.

집 주변은 닭과 염소 사육으로 파리 등 벌레들이 들끓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분무소독 등 1차 방역서비스 시행 후 2개월 뒤 한차례 더 시행키로 했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사후관리를 위해 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등을 실시해 아동의 건강한 관리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천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주거 및 위생취약 가구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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