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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회 옹달샘시장 술~술 페스티벌 개최

23~24일 양일간 충주옹달샘시장(옛 남부시장)서
품바공연, 섹소폰연주, 향토가수 공연,시민노래자랑,신나는 댄스파티,물총싸움, 보물찾기 등

  • 웹출고시간2017.06.21 16:06:05
  • 최종수정2017.06.21 16:06:05
[충북일보=충주] 충주옹달샘시장(옛 남부시장)에서 오는 23~24일 양일간 '제1회 옹달샘시장 술~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지현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옛 남부시장이 옹달샘시장으로 이름이 변경됨에 따라 옹달샘시장상인회가 이를 홍보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옹달샘의 영원한 분출과 무엇이든 술술 풀려 시장 활성화가 되도록 기원하고, 시장의 특화 개발 메뉴인 칵테일 막걸리와 생맥주로 젊은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옹달샘시장'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방문객들의 흥을 돋기 위해 상인들의 풍물을 시작으로 길놀이와 품바공연, 섹소폰연주, 향토가수 공연과 시민들의 노래자랑 참여로 흥겨움을 더하고, 저녁에는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댄스파티도 펼쳐진다.

또한 옹달샘 물을 이용해 남녀노소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총싸움과 물풍선 터트리기, 옹달샘시장 캐릭터인 토끼를 모델로 한 토끼 탈 · 떡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은희 상인회장은 "이번 '옹달샘시장 술술 페스티벌'은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옹달샘시장은 충주시가 골목형 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장 내에 옹달샘 3개소가 있는 것을 모티브로 4억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에 구전으로 전해오는 옹달샘 스토리를 체계화해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옹달샘 마당, 소원장소 등을 조성하는 등 옹달샘 3개소를 활용해 시장 방문객이 보고, 듣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시장 전반의 환경을 특화시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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