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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하이패스 나들목 22일 오후 4시 개통

경부고속道 부산 방향 옥산휴게소에 설치
4.5t 미만 하이패스 차량… 오송 7분 단축
변재일 의원, 사업 추진·지방비 감액 노력

  • 웹출고시간2017.06.20 18:39:20
  • 최종수정2017.06.20 18:40:27

오는 22일 정식 개통되는 청주시 옥산면 덕촌삼거리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부산기점 308.6㎞)이 22일 오후 4시 개통된다.

청주나들목과 목천나들목 사이의 옥산휴게소(부산 방향)에 간이 나들목 형태로 만들어진 이 곳에는 적재중량 4.5t 미만의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 통과할 수 있다.

이로써 기존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로의 통행시간이 최대 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옥산면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진다.

앞서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 서울방향 진출입로는 지난해 12월26일 폐쇄됐던 서울방향 옥산휴게소 부지에 설치·개통됐다.

경부고속도로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 위치.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보다 편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개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번 옥산 하이패스 상·하행선 나들목 개통에는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의 힘이 컸다는 평가다.

지난 2013년 옥산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에 대한 옛 청원군과 한국도로공사의 업무협약을 이끌어 낸 변 의원은 공사가 시작되기 직전에 청주시의 지방비 분담률을 개선, 전체 사업비 77억 원 중 청주시의 분담률을 49억6천만 원으로 낮추며 지방 재정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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