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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시골살이 재미가 넘처요'

예비 귀농·귀촌인 영동서 시골살이 맛보기 체험 가져

  • 웹출고시간2017.06.20 10:51:45
  • 최종수정2017.06.20 10:51:51

영동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마늘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번째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군과 영동군귀농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영동군 시골살이 체험행사'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경기도 등 예비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실시됐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전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생활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여 귀농·귀촌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입소식을 비롯해 감자캐기 체험을 했고, 둘째 날인 16일에는 복숭아 봉지싸기, 블루베리 묘목심기 체험을,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선배 귀농인 영농현장과 주요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인 유입증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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