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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리티로 플라멩고' 영동 상륙한다

영동문화원 주관 문화행사
오는 23일 난계국악당서 공연
스페인 최고의 무용수·뮤지션 참여

  • 웹출고시간2017.06.20 10:50:34
  • 최종수정2017.06.20 20:46:35

23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공연을 갖는 플라맹고 포스터.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스페인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하는 '정열의 리티로 플라맹고' 가 영동을 찾아온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의 문화예술욕구 충족과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플라멩고는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집시들의 춤과 음악으로 오래도록 전래된 민속음악이 집시들의 노래와 무용에 영향을 받으면서 발전한 가정 강렬하고 화려한 스페인의 대표적 음악이다.

스페인의 대표 악기인 기타연주,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타악기의 연주와 노래, 정열이 넘치는 스페인 최고 무용수들과 뮤지션을 통해 플라맹고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열정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볼거리로 군민들에게 유쾌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되고 최고실력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다가오는 여름밤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문화공연 유치를 계획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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