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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SNS 홍보단, 영동 매력 알리기 '분주'

누구나 살고 싶은 영동의 모습을 SNS로 생생하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7.06.20 10:30:17
  • 최종수정2017.06.20 14:37:03

영동군 홍보를 담당하는 SNS 홍보단이 송호관광지 팸투어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영동의 명품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주요 군정시책의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온라인 중심의 홍보를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추가모집을 통해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하고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15명을 단원으로 선정했다.

또한 농산물, 축제, 행사, 문화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빠르고 손쉽게 전하고자 공무원 단원 22명을 포함시키는 홍보단의 역할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SNS 홍보단은 민간단원 29명, 공무원 단원 22명 등 총 51명의 단원이 소통과 공유로 영동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주부, 직장인, 농업인, 관광안내사 등 전국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19일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영동군 곳곳을 누비며 군의 주요정책, 농·특산물, 맛집, 관광명소, 축제, 맛집, 미담 등을 취재해 영동군이 운영중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유롭게 전달한다.

영동군의 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보전달과 군정에 대한 홍보역할도 병행하며 정책제안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에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팅에 대한 원고료 지원과 시기별 팸투어, 연말우수단원 표창,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SNS 홍보단 운영으로 생동감 있는 영동의 모습을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널 온라인 홍보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SNS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에 영동군 SNS 홍보단은 온라인에서 영동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주민 불편을 대변하고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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