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평생학습원, 이달 22일 명사학습 콘서트 개최

즐거운 인생…탤런트 김성환 초청 특강

  • 웹출고시간2017.06.20 10:12:15
  • 최종수정2017.06.20 10:12:15

22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김성환씨 초청 명사학습 콘서트 포스터.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웃음 가득한 노래와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습원은 이달 2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씨를 초청, 명사학습 콘서트를 갖기로 했다.

김씨는 이날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섞어 즐거운 인생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그의 인생을 바탕으로 전북 군산출신 촌뜨기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사투리 때문에 순탄치 못했던 배우 생활, 가수활동까지 하게 된배경 등도 얘기한다.

'긍게 그게 거시시가 거시기 해서~' 유행어 '거시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다 안다. 그는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을 때 하는 말 '거시기'를 전국적으로 퍼뜨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후 명품 연기와 구성진 노래 실력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아오고 있는 그가 전해 줄 즐거운 인생 이야기가 기대된다.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는 이날 명사학습 콘서트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478석 규모 예술회관에 선착순으로 입장, 편한 자리를 골라 앉으면 된다.

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기 바란다"며 "오는 8월과 10월에도 명사를 초청해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학습원 개원 이래 매년 이어오고 있는 명사학습 콘서트는 지금까지 27차례에 걸쳐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